SF · 판타지
The Time Machine (http://www.imdb.com/title/tt0268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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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
SF, 모험, 판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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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
2002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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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
미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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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
고어 버빈스키, 사이먼 웰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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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
데이빗 듀칸, 존 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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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 |
클라우스 베델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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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
가이 피어스, 사만다 멈바, 마크 애디, 시에나 걸로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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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다 로우, 알란 영, 오메로 멈바, 얀시 아리아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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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란도 존스, 제레미 아이언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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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 SF 작가 H.G. 웰즈의 고전소설 《타임 머신》은 이미 1960년에 조지 펄 감독이 영화화 했던 작품으로 2002년에 제작비 8천만 달러를 들여 다시 리메이크가 되었다. 스필버그의 드림웍스에서 최신 컴퓨터 특수효과로 치장한 영화인데 연출을 맡은 사이먼 웰즈는 원작 소설가의 증손자이며 영화제작이 한창이던 때에 건강이 악화되어 마무리 촬영은 <멕시칸>의 고어 버빈스키가 매듭지었다.
주연인 과학자 알렉산더 역할은 <L.A. 컨피덴셜><메멘토>로 유명한 가이 피어스가 맡았고 그밖에 제레미 아이언스, <에볼루션>의 올란도 존스, <풀 몬티>의 마크 애디등이 참여하고 있다.
애초에 2001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수많은 매니아를 거느리고 있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반지의 제왕> 등이 잇달아 쏟아져 나오면서 흥행에 부담을 느껴 2002년 3월로 개봉이 미루어 졌다. <타임 머신>은 첫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나 화려한 특수효과에 비해 구성과 연출이 미숙하다는 혹평을 받으면서 순위가 내려오고 말았다.
이 영화는 개봉성적과는 반대로 평론가들의 온갖 비난을 한몸에 받았는데 뉴욕 타임즈의 엘비스 미첼은 “조잡한 특수효과로 치장된 별볼일 없는 영화.” 라고 조롱했고 <혹성 탈출>을 잘못 리메이크한 졸작같다는 평도 나왔다.
<타임 머신>의 최대 맹점은 바로 재미가 없다는 것이다.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 화려한 특수효과는 이제 왠만한 저예산이 아닌 이상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는데 인류의 발전과정을 비롯한 종말이나 새로운 지구로의 태동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보여주고 있음에도 나머지 플롯이 너무 부실하여 전반적으로 따분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재미없는 영화는 영화가 아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이러한 영화철학이 전적으로 옳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름철의 극장가를 찾는 관객들에게는 거의 절대적인 척도인 것만은 분명하다. 영화가 원래 보는 즐거움에 따른 오락문화가 아니던가. 때문에 <타임 머신>은 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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