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 Wars: Episode III - Revenge Of The Sith (http://www.imdb.com/title/tt012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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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SF, 판타지, 모험

연도 /

2005년

국가 /

미국

감독 /

조지 루카스

각본 /

조지 루카스

음악 /

존 윌리암스

출연 /

이완 맥그리거, 나탈리 포트만, 헤이든 크리스텐슨

 

이언 맥디어미드, 프랭크 오즈, 지미 스미츠, 피터 메이휴

 

사무엘 L. 잭슨, 크리스토퍼 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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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1

1.

 

Star Wars And The Revenge Of The S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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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Anakin's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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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attle Of The Her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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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nakin's Betra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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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General Griev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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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alpatine's Teach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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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Grievous And The Droi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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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Padme's Rumin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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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nakin vs. Obi-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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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nakin's Dark D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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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nter Lord Va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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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The Immolation Sc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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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Grievous Speaks To Lord Sidi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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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The Birth Of The Twins And Padme's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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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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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Hope And End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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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새로운 희망’ 이라는 부제를 달고 시작되었던 3부작이 루크 스카이워커에 대한 모험담을 다루었다면 새로 시작된 이야기는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어둠의 포스에 사로잡혀 다스 베이더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지만 전체적인 구성에 의하면 세 번째의 연결고리가 되는 <시스의 복수>는 완성도 측면에서 많은 혹평을 받았던 <보이지 않는 위험><클론의 습격>에 비해 좋은 평가를 받게 되었다.

 

촉망받는 제다이 기사에서 다스 베이더로 돌아서는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모험담은 그의 아들 루크의 여정에 비해 어둡고 우울하게 그려진다. 수많은 스타 워즈 팬들이 손꼽아 기다렸다는 아나킨과 오비완의 광선검 대결이 하이라이트를 이루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숱한 제다이 기사들이 몰살당하는 장면이 절정에 더 가깝게 느껴졌다. 물론 이는 필자의 주관이지만 오랜 세월을 기다려 왔으며 루카스가 온 정열을 다 쏟았다는 스승과 제자의 마지막 대결 치고는 좀 싱겁지 않았나 싶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장기 시리즈의 마지막 편 <시스의 복수>는 소위 팬의 입장을 떠난다면 현란한 특수효과로 치장된 요란한 영화의 한계를 벗어나지 않는다. SF에 비교적 냉정한 국내 시장의 반응은 더더욱 그렇다. 분명 매력적인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환상에 대한 이미지를 등한시하는 한국인의 정서에 비추어 <스타 워즈>가 가지는 다양함의 매력은 번잡함과 어수선함으로 전락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영화에 대한 본고장 미국의 반응은 뜨거웠다. 무엇보다도 <스타 워즈>가 탄생시킨 최고의 캐릭터인 다스 베이더가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이기도 한데 처음 아나킨 역으로 캐스팅되었던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다스 베이더의 복장을 입을 날만 손꼽아 기다렸다는 인터뷰를 했을 정도였다. 처음 베이더의 의상이 대중에게 공개되었을 때 사람들은 촬영장에 구름처럼 모여들었으며 거친 숨소리를 뱉으며 촬영장에 나타난 다스 베이더를 본 수많은 팬들은 ‘역사적인 날’ 이라는 플랫카드를 흔들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SF 영화의 이정표를 세웠던 <스타 워즈>는 과거 제작 환경이 열악하던 때에 미니어쳐와 블루 스크린 등의 어설픔을 극복하고 극장가를 잠식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첨단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디지털 영화로서의 <스타 워즈>는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다만 졸작이라는 냉정한 평가를 받고 침몰했다. 그러나 미국의 건국이념이나 정치 이데올로기 따위의 복잡한 혹평을 떠나서 <스타 워즈>는 오늘날 영화계를 잠식하고 있는 현실과 판타지의 구분을 넘는 가도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만큼은 높은 점수를 받을 만 하다. 물론 이런 시각적으로 현란한 생각없는 영화들을 양산케 한 원인제공자라는 냉소도 더불어 받고 있긴 하다.